대메뉴
홈 > 자료실 > 성매매뉴스읽기
| [국감 2014]해외 원정 성매매 5년새 4배 늘어 |
|---|
작성자 :
|
등록일 : 2014.09.17 | 조회수 : 954 |
|
김순기 islandkim@kyeongin.com 2014년 09월 17일 수요일 제4면
성매매방지법 시행 10년째를 맞으면서 국내 단속을 피해 해외로 나가는 원정 성매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인천남동갑)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8건이었던 해외성매매 검거자가 2010년 78명, 2011년 341명, 2012년 274명, 지난해에는 496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5년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특히 성매매알선자를 적발한 사례가 7배 늘었고, 성매수자인 남성의 적발보다 성매도자인 여성을 적발한 건수도 4배 이상 많았다. 적발국은 일본이 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필리핀·미국·호주 순이었다. 이와관련, 박 의원측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동남아 성매매관광과 관련해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적발된 건수가 미미하다"며 "동남아 성매수자에 대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내 단속을 피해 해외로 나가 성매매를 하는 것은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늘어나고 있는 해외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해외 성매매 알선자와 성매수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저작권자 ⓒ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첨부파일 : | ||
| 이전글 | 경산서 성매매 알선 '귀청소방' 업주 등 4명 검거 |
| 다음글 |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어디?, 63개 유리방업소 운영…폐쇄 시민연대 발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