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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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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4.26 | 조회수 : 1376 | ||||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집결지 재정비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25일 오후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집결지 재정비를 위한 시민 토론회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정비정책은 형사·행정적 대책과 함께 사회복지대책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서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성동집결지재정비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창원시 서성동 집결지 재정비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향숙 성매매피해상담소전국협의회 공동대표는 주제발제에서 “성매매집결지는 유흥문화의 형성, 자녀 교육환경 악화 등의 문제로 지역 이미지에 손상을 준다”며 “정주의식을 저하시켜 여건만 되면 탈출하고 싶어지는 동네로 전락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성매매집결지 폐쇄·정비 정책은 형사·행정적 대책과 함께 성매매피해여성을 보호·지원하는 사회복지대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며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인권 보호와 자활 지원 계획도 함게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서옥 경남도 여성권익증진담당은 “성매매 업주로부터 종사자 선불 차용증을 회수하고 채무포기 각서를 받아야 한다”며 “임시주거·시설 입소 보호 등을 실시하고 공공주택과 연계해 장기 주거지원 등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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